2016년 경상남도 장애인기능 경기대회 시상식 열려
기사입력 2016-07-01 17: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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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식개선과 고용촉진을 위한 2016년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한국폴리텍7 대학 폴리텍홀에서 1일 오전 11시에 시상 및 폐막식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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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경합 속에 치러진 2016년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는 총 27개 종목에 140명의 장애인이 참가해 장애 극복과 함께 그 동안 연마해 온 기량을 선보인 결과 금상은 귀금속공예 직종에 신상우 등 26명, 은상은 시각디자인 강우석 등 22명, 동상은 한복 김인숙 등 14명 총 62명이 입상하였다.
귀금속 공예 등 직종별 참가자들은 평균 8시간에 이르는 경기시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창의력을 기반으로 전년과 비교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종별로 고른 입상자가 나왔으며 귀금속 공예·바리스타·가구제작·시각디자인·목공예·제과제빵·점역교정 직종은 전국대회 상위권 입상도 가능한 작품이며 선수기량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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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을 겸한 폐회식에서 조종호 경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자기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최선을 다하면 누구나 주역이 될 수 있음과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가지고 훌륭한 전문기능인이 되어 소망하는 꿈을 이루길 바라며 경남도청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경상남도 지역대회 금상이상 입상자 26명은 오는 9월 20일 경남도 창원시에서 열리는 2016년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