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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거제 저도 앞바다 고장 선박 구조
기관 고장으로 표류중인 어선, 인명 피해 없이 안전하게 예인
기사입력 2016-07-07 18: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근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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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영모)는 7일 오후 2시 25분께 거제 저도 앞바다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잠수기 어선 A호(2.99톤, 승선원 2명)를 인명 피해 없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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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해경이 기관 고장선박 A호를 안전하게 예인하고 있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7일 오후 1시 10분께 A호가 거제 저도 앞바다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127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인명 피해 없이 진해 초리도 인근 해상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A호선장 김모씨(53세)등 2명은 7일 오전 11시께 진해 속천항에서 출항해 조업하다 오전 11시 40분께 거제 저도 앞바다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여 자체 수리를 시도하다 같은 날 오후 1시 10분께 구조를 요청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창원해경은 해양안전 최일선 기관으로서, 24시간 해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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