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도소 교정협의회, 담장밖 나눔의 미학을 전하다.
기사입력 2016-09-18 13: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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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추석을 앞두고 정부3.0 추진과제의 일환으로 지난 9일과 10일 불우수용자 3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창원교도소 교정협의회는 해마다 설, 추석 명절을 맞아 불우수용자 가정을 방문, 가족지원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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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교정협의회 신정기 회장 등 교정위원 3․4명이 한 조인 3개조로 각각 통영과, 양산, 울산에 거주하는 불우수용자 가정을 방문했다.
가족들은 물질적인 지원보다 명절 때마다 찾아주는 성의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입을 모으며 눈시울을 적셨다.
창원교도소 신경우 소장은 “불우수용자 가정을 지원함으로써 가족은 물론 수용자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하고 나아가 수용생활의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다“라며, 위문행사의 지속적인 추진과 확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