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교향악단 ‘Asia Orchestra Week 2016’ “감동적인 피날레 장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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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교향악단 ‘Asia Orchestra Week 2016’ “감동적인 피날레 장식”
기사입력 2016-10-10 17: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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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교향악단이 지난 7일 저녁 7시 일본 도쿄 오페라시티(Tokyo Opera City)에서 열린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Asia Orchestra Week 2016)에서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의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공식초청을 받아 지난 10월 5일 출국해 7일 성공적인 연주회를 가진 후 10월 8일 귀국했다.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는 일본 문화청과 일본오케스트라연맹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2002년을 시작으로 하여 올해 17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0개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아시아 각국 오케스트라의 우호증진과 문화교류의 장을 펼쳐온 아시아 유일의 국제규모 오케스트라축제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3개의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10월 5일 첫째 날 ‘일본 센트럴 아이치 심포니오케스트라’ ▲6일 둘째 날 ‘태국 방콕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회를 가졌으며, ▲7일 금요일 저녁에는 창원시립교향악단이 화려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펼쳤다.
 

▲ 아시아오케스트라위크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보로딘의 ‘중앙아시아의 초원에서’에 이어 국내외 유수의 콩쿨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의 협연으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했으며, 창원시향 박태영  상임지휘자의 열정적이고 몰입도 있는 지휘 아래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6번 ‘비창’을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창원시향의 피날레 공연에는 아시아 오케스트라 관계자, 한국 교포, 일본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박태영 상임지휘자, 교향악단의 호흡이 좋았다는 평가와 함께 ‘비창’의 고뇌와 진지함이 제대로 표현되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는 평가다.

 

특히 마지막에 앙코르 곡으로 연주한 ‘고향의 봄’은 한국과 창원의 정서와 애잔한 감동을 전해 한국교포를 포함한 관객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세계무대 공식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아시아의 오케스트라 관계자 및 클래식 팬들에게 창원 클래식문화의 힘과 매력을 각인시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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