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보훈지청, 제1회 보훈열린음악회 개최
‘내 마음의 소리를 찾아서’ 재가복지대상자 힐링음악회 개최
기사입력 2017-01-02 11: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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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전용진)은 29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보훈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보훈열린음악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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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열린음악회는 재가복지서비스 실시 10주년을 맞이하여 거동이 불편하여 평소 여가활동이 어려운 재가복지대상자를 위해 기존의 음악회와 차별화하여, 보훈가족의 맞춤형 복지의 일환으로 계획한 음악힐링 프로그램 ‘내 마음의 소리를 찾아서’에 참여한 재가복지대상자가 직접 노래를 녹음하고 공연을 하여 음악회의 주체가 되는 힐링 음악회이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창신대학교 사랑나눔봉사단의 성악공연 및 클래식 피아노 연주, 경품추천, 재가복지대상자의 노래공연, 한국전통무용 등의 순서로 진행된 행사를 통해 재가복지대상자들이 삶의 고단함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전용진 지청장은 “이번 열린음악회를 통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삶의 힘과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재가복지대상자분들이 직접 참여하여 정서적 자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경남동부보훈지청은 2006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보훈가족 650명을 대상으로 가사, 간병 등의 맞춤형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