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오동동 문화광장‘사랑의 프로포즈’이벤트 인기
기사입력 2017-01-04 13: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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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작년 말에 준공한 ‘오동동 문화광장’의 미디어글라스를 활용한 ‘사랑의 프로포즈’ 이벤트가 문화광장을 방문하는 연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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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의 ‘미디어글라스’는 높이 4m, 길이 21m 규모로, 압착된 투명전광유리판에 LED칩을 설치한 형태여서 문자 및 영상표출이 가능하다.
시는 이러한 미디어글라스의 장점을 활용해 연말부터 1일 2회(오후 8시, 9시) 연인들의 ‘사랑의 프로포즈’, 또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사랑 전하기’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미디어글라스 QR코드 스캔접속 후, 오동동 문화광장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일자(시간) 및 배경영상(3종류)을 선택해 최소 100자~최대 150자까지 내용을 작성할 수 있다.
박인숙 도시재생과장은 “‘사랑의 프로포즈’, ‘사랑전하기’ 등 이벤트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제공함은 물론, 창동상상길 및 오동동 문화광장을 연인들이 데이트를 하고 싶은 최고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