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이충수 창원시 관광문화국장 주재 ‘2017년 관광문화국 주요 현안업무 토론회’가 17일 오후 4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관광문화국장을 비롯한 관광문화국 소속 과장, 담당주사 등 전 직원이 모여 관광문화국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 담당별로 보고하고, 문제점에 따른 대책과 부서간 협업사항 등을 논의했다.
|
관광문화국 주요 현안업무로 관광마케팅정책과는 창원관광정책 수립, 창원광장 일원 슈퍼존(Super Zone) 조성사업, 관광과는 창원야경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및 전시회 개최, 최치원 캐릭터 및 관광기념품 디자인 개발, 창원방문의 해 추진, 봉암유원지 보행로 개선 및 휴식공간 조성사업, 공원 내 체험 놀이시설(짚트랙, 무빙보트) 설치사업 등을 보고했다.
문화예술과는 마산문화원건립, 2017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 개최, 지역설화 소재 공연관광 작품 제작, K-POP 월드페스티벌 관광산업화 추진, 창원Summer Festival 개최, 도시재생과는 충무동지구 도시재생사업 공모, 지역 영상미디어센터 조성(구, 시민극장 복원사업), 오동동 문화광장 운영, 블라썸(Blossom) 여좌사업, 문화유산육성과는 김종영 조각공원 조성 및 미술관 건립, 쉼과 활력이 공존하는 문신미술관 운영, 소통과 공감이 함께하는 열린 박물관 운영, 문예전통을 계승하는 음악․문학관 운영, 창원역사민속관․웅천도요지전시관 운영 활성화사업 등에 대해 각각 보고했다.
이번 토론회는 2017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직원 이동 및 조직개편 후 관광문화국 소속 직원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직원상호간 소개 및 인사와 함께 2017년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면서 창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 뜻으로 힘을 모으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충수 창원시 관광문화국장은 “지난 2년간은 창원관광의 초석을 다져왔다면 2017년은 지금까지 펼쳐온 관광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하는 중요한 시기다”라고 강조하면서 “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