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신규 배치 함정 팀워크 강화훈련 실시
기사입력 2017-02-20 10: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본문
0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2월 21일부터 24일까지(4일간) 지난 주 신규 배치 받은 경비함정(309함)의 팀워크 강화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해 불법조업선 단속, 해상사격훈련 등 8개 분야 23개 종목으로 마산항 돝섬 인근 해상과 진해만 일원에서 이루어진다.
|
특히, 해경은 획일적인 기본훈련이 아닌 지역 실정을 감안한 맞춤형 훈련을 실시하고 유람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화재, 침수, 충돌 상황으로 인한 인명구조능력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창원해경은 2월 23일(목) 남형제도 반경 4해리권 내 해상에서 실제 함포사격 훈련 계획이 있으므로 인근을 통항하는 선박과 조업 어선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2월 13일 동해해경에서 창원해경으로 이동 배치된 309함은 이번 4일간의 팀워크 강화훈련을 받은 후 남해 특별경비수역 해상경비 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