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함·정장 대상 안전운항 특별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7-03-02 17: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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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2일 오후 가포신항 전용부두 309함에서 경비함정 부서장을 대상으로 안전운항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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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인사 후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 긴급 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함·정장의 역할을 강조하고, 안전운항 규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해상에서의 안전신호등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창원·거제 해역은 부산신항, 마산항 등 무역항과 대형 조선소가 위치해 있어 선박 통항량이 많은 관계로 언제든 대형 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해역이다.
창원해경서장은“함·정장이 모범이 되어 완벽한 팀워크를 갖추고, 관할 해역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여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해상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원해경은 지난 2월 정기 인사발령에서 소형함정 3척의 부서장을 기존 경위에서 경감으로 직급을 한 계급 높여 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