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호 성산구청장,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점검 나서
반송시장 방문해 전통시장 화재 미리 예방
기사입력 2017-03-27 00: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해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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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는 최근 전통시장 화재로 인해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에서도 이와 같은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통시장인 반송시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양윤호 구청장은 “모든 화재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안전과 관계되는 모든 시설에 대해 철저하고 꼼꼼하게 점검을 해 줄 것”을 시장 관계자들에게 특별히 당부하면서 “행정기관에서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노후화된 안전시설 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담당부서에 지시했다.
이날 반송시장에서는 가스용기, 계량기, 배관, 가스누출여부와 전기관련 시설인 차단기, 접지, 배선 등은 물론 소화기와 자동 화재탐지설비, 피난유도등과 같은 안전시설에 대해서도 상인회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둘러보고, 안전대책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면서 화재발생 예방에 적극적인 대비를 주문했다.
아울러 각 상인들에게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로 모두가 한마음이 돼서 화재로부터 시장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