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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 다솜회(조기영 회장)회원들은 지난 25일 오후3시 영신원(마산합포구 월영북로46)을 찾아 원생들과 간식(피자,치킨)후원을 통해 시설보호아동의 정서적 지지와 격려로 작은 소통의 나눔의 시간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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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기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잘 자라서 고맙다"며"여러분들도 성인이 될 때까지 잘자라서 봉사하는 과정을 배우고 사회의 중요한 사람으로 성장해 남을 돕는 사람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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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회 회원들은 시설물 보수 및 수리(주방 조리시설 배수구 교체작업과 화장실 막힘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작지만 실천으로 옮기는 봉사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것 처럼 다솜회 회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남을 돕는 자세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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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원 이수정 사무국장은 “다솜회의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을 통해 영신원 보호아동청소년이 조화로운 인격체와 긍정적인 정서를 지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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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다솜회 집행부는 방역봉사와 함께 시설물 보수작업을 약속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세정,박수빈(삼계중,여,14)학생은 “보육원 시설에 찾아와 봉사를 한다는 것이 처음이지만 아버지와 자주 봉사 활동을 하겠다”며“모든면에서 서투리고 하지만 함께 한다는 참여의식과 봉사의 대한 참 의미를 깨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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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영신원(마산합포구 월영북로46)은 0세부터 만18세까지 아동청소년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