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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사격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홍보용 ‘공식 포스터’ 디자인을 확정·공개했다.
대회포스터는 지난 3월 15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디자인전문위원회의 심사와 대한사격연맹의 자문을 거쳐 최종 디자인을 완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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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미 2016년 11월에 1차로 ‘권총 이미지’의 대회 포스터를 제작 공개한 바 있다.
사격경기대회는 크게 소총, 권총, 러닝타겟, 산탄총 등 4개 분야로 구분되는데 내년 창원에서 개최되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다양한 사격 경기종목을 쉽게 알리기 위해 포스터 응용디자인을 추가로 개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완성된 ‘대회 포스터’는 엠블럼, 소총, 권총, 산탄총 등 4종이 하나의 시리즈가 되도록 이미지화 하여 타깃으로 향하는 속도감을 강조하고 종목별 선수 이미지와 색상을 차별화했다.
또한 정적인 사격의 특성을 고려해 강한 터치감이 느껴지도록 그래픽을 활용한 역동성을 강조했다.
앞으로 사격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포스터 디자인’을 활용한 각종 홍보물을 제작해 진해군항제 행사 등을 비롯한 지역축제 행사장에 집중 홍보할 계획이며, ‘홍보 포스터’를 추가로 제작해 유관기관 및 시민을 대상으로 대회홍보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내일의 꿈을 쏴라, 창원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2018년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 등 창원시 일원에서 펼쳐지게 될 ‘2018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국제사격연맹(ISSF) 주관으로 4년마다 개최되는 최고 권위 있는 대회로, 단일종목 스포츠 경기로서는 참가규모가 가장 큰 대회이다.
소총, 권총, 러닝타겟, 산탄총 등 55개 사격종목 경기진행과 함께 개․폐막식을 비롯한 문화행사와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