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용지호수 경관조명 점등 달빛콘서트’ 개최해 아름다운 추억 제공
달빛과 불빛, 아름다운 노래로 물든 용지호수‘장관’
기사입력 2017-05-23 14:5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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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호수 경관조명 점등 달빛콘서트’가 22일 용지호수공원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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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용지호수 경관조명 점등 달빛콘서트’는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기념식, 축하공연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호수 위에 설치한 ‘슈퍼문’과 경관조명이 점등되는 순간, 호수는 아름다운 불빛으로 수놓아져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아울러 축하공연에서는 인기가수 배일호의 열창과 신인 걸그룹 ‘이프아이’, 퓨전국악그룹 ‘신비’의 환상적인 공연과 함께 시립합창단의 친숙한 클래식으로 이어져 초여름 밤 용지호수를 찾은 시민들을 즐거운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달빛음악회는 새롭게 달빛과 불빛으로 어우러진 용지호수를 시민께 선보이는 자리”라면서 “도심 내 부족한 쉼터 확충과 함께 특색 있는 테마공원 조성을 통해 모든 공원이 관광자원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