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촬영지, 박서준의 '황장호 체육관' 부산 남포동 근처에서 촬영
기사입력 2017-06-03 16: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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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촬영해 화제가 되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등장한 '황장호 체육관'이 문화공간 '비욘드가라지'라는 이름으로 부산 중구 중앙동에 실제 존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황장호 체육관 앞에 주차된 '국가대표 찰순대'라고 적힌 푸드트럭 앞에서 박서준(고동만 역)이 김성오(관장, 황장호 역)에게 "코치님 오늘 우리 동네 가는 날이죠. 나 좀 데려다 줘"라고 말하자, 김성오가 "이제 너네 동네 안 가"라고 말해 화제가 되었던 장면이다.
지난 1일 SNS에는 "#부산 #촬영지 #부산촬영지 #쌈마이웨이 #드라마 #kbs #쌈마이웨이촬영지 #쌈마이웨이촬영현장 #황장호체육관 아침부터 촬영지 봤네~~ㅎㅎ"라는 글과 드라마에 등장한 황장호 체육관, 푸드트럭과 함께 스텝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박서준, 김지원 주연의 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꼴통판타스틱 포(4)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SNS를 통해서 부산진구 범천동 '호천마을', '만리산공영주차장', 남구 문현동 '지게골',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박물관' 등 촬영 장소의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와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