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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가 없는 연안사고 위험구역 및 자전거도로에 창원시‘국가지점번호판’설치 완료
기사입력 2017-06-07 19: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근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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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에 신속한 각종 재난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 연안해역 위험지역국가지점번호판 설치지역 위치도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국가지점번호’는 우리나라 전 국토 및 해양을 그물망처럼 격자형으로 나눠 해당지점마다 부여한 번호로, 각종 재난사고 시 위치정보를 제공함으로 신속하게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창원해경과 협의를 통해 관내 연안사고 위험구역을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진해구 명동 방파제 외 64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 완료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연안사고 위험구역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해변의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해변안전사고 발생 시 위치파악이 어려웠으나 이번 번호판 설치로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대응과 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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