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해군 훈련장 소화ㆍ방수 위탁훈련 실시
6. 19 ~ 21, 경찰관 53명 해군 훈련장에서 실습형 훈련
기사입력 2017-06-21 15: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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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서는 경비함정 경찰관들의 화재 및 침수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3일간) 해군 훈련시설을 활용한 소화․방수 위탁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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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내 소화․방수 훈련시설을 이용한 실습형 훈련으로 309함 등 9척의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 53명을 대상으로 해군 전문 훈련부대에 위탁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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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관계자는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의 훈련을 통해 경비함정 자체 소화․방수 훈련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상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침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형 교육․훈련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전남 여수에 위치한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 소화․방수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지방본부별 소화․방수 훈련장이 없어 원거리에 따른 체험․실습형 훈련이 제한되는 점을 감안 지난 2015년 해경본부-해군 간 체결된 훈련시설 사용업무 협조에 따라 ʼ15년부터 매년 위탁훈련을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