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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금년도에 공공도서관 3개소(의창․성산․상남) 및 공동주택 1개소(천수림아파트)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로 설치해 현재 의창구‧성산구 관내 총172대를 관리 운영하는 등 응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창원보건소는 학생 및 기업체 등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111회 4332명/2017년 6월말 현재)해 왔으며, 응급의료포털 (http://www.e-gen.or.kr)을 통해 월1회 자동심장충격기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심정지 제로(ZERO) 건강도시창원’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 ‘우리동네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찾기’ 알림판을 제작해 버스정류소, 다중이용시설, 읍면동사무소 등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부착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홍보하고, 응급처치 강사와 함께 반기별로 합동 점검을 실시해 관리자들이 정확하게 장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최일선에서 주민과 함께 생활하는 통장·주민자치위원·시의원·공무원 등 모두 3600명을 대상으로 실습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최윤근 창원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대부분이 가정 및 거리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이에 따라 가족 및 주변인의 초기 대응이 환자의 생명 유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언제,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 반복적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장비․점검관리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