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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남FC 1부 리그 승격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홈 관중을 위한 이벤트를 확대하여 함께 즐기는 응원문화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이는 한경호 권한대행이 지난 9일 수원FC와의 홈경기를 참관한 후 “도민의 염원을 담은 경남FC의 1부 리그 승격과 축구 붐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것에 따른 것이다.
경남FC는 현재 승점64점(19승7무4패)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 부산아이파크에 승점 5점 차로 앞서고 있어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홈 아나운서, 서포터즈의 응원 유도로 관중과 함께하는 응원문화를 조성하여, 잔여 6경기 중 홈 4경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응원도구(글레퍼-종이 등)를 무료로 배부하여 응원 열기를 확대하고, 홈 관중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경품추천)를 확대하여 관중의 흥미를 유도한다.
홈경기 알림 현수막 및 홍보 포스트 부착을 확대하고 경남FC 마스코트를 활용한 길거리 게릴라 홍보,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한 온라인 경기 참관 이벤트 등 도민과 함께하는 홍보 이벤트를 추진한다.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관내 학생 초청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초등학교에 경남FC 무료 관람권을 지원하고, 경남FC 홈 경기장 체험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스탬프 북 이벤트 활성화를 통해 학생 관중 유입도 유도한다.
아울러 경상남도 공식SNS 및 DID(전광판 광고) 도정 홍보 시스템을 활용한 홍보를 확대하는 한편 경남공감 특집기사 및 월별 주요이벤트를 게재 하고 각종 언론 매체에 홍보기사와 특집기사도 게재할 예정이다.
한 권한대행은 “경남FC의 우승이 가시권에 들어온 만큼 홈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며, “리그 우승을 도민과 함께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