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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남 마산로봇랜드 건설사업이 1,259,890㎡(38만평) 터닦기 토목공사와 함께 건축물 시설 공사 착공이 잇따르는 등 올해 연말 1차 사업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난항을 겪은 로봇 테마파크 공공부문 콘텐츠 구축 공사도 지난달 21일 SK(주) 컨소시엄과 338억 원에 계약함으로서 전 공정이 활기를 띠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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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센터 컨벤션 등 공공 건축물도 기초파일 공사를 끝내고 건축시설물 골조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로봇 테마파크와 R&D센터 컨벤션센터 등 총 사업비 2,660억 원 공공분야 사업이 ‘올해 연말 완공, 내년 4월 개장’ 계획이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1단계 사업이 올해 말 완료됨에 따라 로봇테마파크 개장 준비와 운영, R&D센터 입주기업 유치 등 후속 사업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개장 축하 행사와 운영사 관리 문제 등 구체적인 현안 문제들을 분야별로 나눠 본격적인 개장 준비를 위해 기획 홍보와 판촉 전문 인력 확충에 나선 것이다.
또 경남도와 창원시, 재단관계자는 국도 5호선 조기개통과 관련 국토관리청과 테마파크 개장 시기인 2019년 4월 개통에 대한 문제에 대해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구간 부분개통을 대안으로 검토 중에 있다.
한편, 지난 겨울 강추위로 공사현장 지반 상당부분이 얼었던 점을 감안해 전 공정별 해빙기 안전점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남로봇랜드재단 강철구 원장은 “마산 로봇랜드 1단계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해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유치한 2019년 세계로보월드컵 대회를 로봇랜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로봇랜드의 위상강화와 전 세계 로봇마니아들의 홍보효과도 거두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둘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남 마산로봇랜드 사업은 마산합포구 구산면 반동과 구복 일원 1,259,890㎡(38만평)에 총사업비 7천억 원을 들여 로봇테마파크와 로봇전시체험시설, R&D센터, 컨벤션센터, 관광호텔, 콘도, 펜션 등 관광숙박시설들이 1,2단계로 나눠 2019년말까지 민관합동 제3섹터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