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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정부 현장점검반과 배틀산터널 합동점검
기사입력 2018-03-11 12: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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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9일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하여 불특정 다수인이 사용하는 터널 등 공공시설의 경우 화재 및 재난발생 시 커다란 재산 및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소재 베틀산터널에 대하여 정부 현장점검반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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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합동점검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사고발생 분야․안전 취약시설 등을 위험시설로 분류하여 사전에 대형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성중진 국무조정실 사무관과 행정안전부 소속 전기, 가스, 수도 등 각 분야 13명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점검반이 편성되어 고질적인 안전 불감증 해소와 각 분야별 개별법에 따라 시설물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터널은 다른 곳과 달리 화재가 발생하면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다수의 인명ㆍ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터널을 통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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