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사회복지 위상 전세계에 알린다
기사입력 2018-03-15 12: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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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선 담당이 발표하게 될 논문 초록은 ‘A Study on Experiences with Getting Eliminated from the Benefits of National Basic Livelihood Security(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 탈락 경험에 관한 연구)’이며, 27여 년간 사회복지직공무원으로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업무를 담당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진행한 연구를 요약한 것이다.
세계사회복지대회는 각각 세계대회를 개최하던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국제사회복지사연맹(IFSW), 국제사회복지교육협의회(IASSW) 3개 단체가 연합해 2010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사회복지 학술대회다.
2016 세계사회복지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올해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2018 세계사회복지대회(Joint World Conference on Social Work, Education and Social Development)에는 ‘환경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 : 변화하는 사회 속 인간 해결책(Environmental and Community Sustainability : Human Solutions in Evolving Societies)’을 주제로 전세계 사회복지전문가 3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조만선 담당은 그동안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담당업무와 관련해 한국사회복지학회 춘계학술대회,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2016∼2017년 동안 4회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6년에는 연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에서 발행한 학술지에 ‘사례분석을 통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개선방안’이 등재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한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탈락 경험에 관한 연구’로 부산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후배 양성을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남인재개발원 등에 수차례 칼럼을 게재하고 강의를 하는 등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