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밀양 농산물!
기사입력 2018-03-15 11: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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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 앞서 관내 가공업체와 농가, 농협 등이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전시해 서울에서 초청한 업계 관련자들에게 객관적인 평가를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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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림 오가닉에서 생산된 들기름은 타사제품과는 달리 침전물이 생기지 않는다는 점과 오메가3 또한 캡슐 특허기술로 식물성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수출업체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산내면에서 사과 가공업을 하는 레드애플팜 역시 속 빨간 사과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 한국웰빙산업의 딸기칩과 사과칩 역시 호평을 받았다.
농수산식품공사 관련자는 밀양시의 친환경농산물과 특허받은 가공식품들을 향후 가락시장 내 팔도농산물 홍보관에 전시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평했고, 수출업체 역시 밀양시의 가공식품이 해외수출시장에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밀양시는 제60주년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서울지역 농산식품수출협의체 회원 40여명을 다시 한 번 초청해 ‘밀양농업 & 먹거리상상관’과 6차산업 홍보관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밀양강 오딧세이 등 문화콘텐츠까지 다방면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하영상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러한 교류를 통해 우수한 밀양농산물과 가공식품들이 전국으로,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밀양형 6차산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