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 팔포항 일원에서 열려
기사입력 2018-03-15 12: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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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축제는 싱싱하고 다양한 수산물을 취급하는 인근 횟집 및 전통시장과의 연계로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장을 조성하고, 축제 개막일에는 사천바다 명품 케이블카 개통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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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에서는 보다 많은 관광객이 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케이블카 탑승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의 발걸음을 축제 행사장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주무대 행사와 함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 및 무료시식회, 수산물가요제, 전시행사,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한다.
또한, 삼천포항의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하면서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 비어존’을 운영해 오감만족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인기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맨손 붕장어잡기는 주말동안 1일 2회 확대운영하고, ’어린이 주꾸미·돌게 낚시, 바다낚시 체험, 열려라!수산물 보따리, 요트승선, 죽방렴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내실있게 준비해 축제 재미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야간에는 3일동안 초대가수 김연자, 박상철, 조영구 등 축하공연, 각종 공연행사와 특히, 아름다운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는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올해 축제 개최장소 팔포항으로 변경돼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휴식공간을 확충하는 등 축제 준비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수산물축제를 통해 청정해역에서 살아 숨 쉬는 삼천포항 수산물의 우수한 맛이 사천바다 케이블카를 타고 전국으로 홍보돼 어족자원 감소와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