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석 함안군수 권한대행, AI방역실태 현장점검
기사입력 2018-03-20 11: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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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권한대행은 지난 18일, 함안축협가축시장 내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과 방역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 보고를 받으며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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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법수면 대평늪에서 철새로 인한 AI 유입 차단을 위해 소독방제차량으로 소독작업을 직접 지휘하는 등 관계자들에게 방역에 대한 긴장을 끝까지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함안축협가축시장 내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는 등 AI 청정지역 사수와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24시간 비상 근무태세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이곳 거점소독시설에서는 관내 출입하는 축산차량 방역소독을 비롯해 가금류 입식 사전신고제, 가금 출하 시 검사와 가금이동승인서 발급 등 빈틈없는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수막, 리플릿, 문자 메시지, 마을방송 등을 통한 방역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이 권한대행은 “24시간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고생한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AI 청정지역 사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