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을 끄고 함께 해요, 2018 지구의 시간(Earth Hour)
기사입력 2018-03-22 14:3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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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도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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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시간은 세계자연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에서 주최하는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에 1시간씩 실시하고 있다.
해마다 참가자가 증가해 지금까지 187개국, 약 7천여 개 도시에서 동참했다.
행사기간 동안 창원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각 읍·면·동 지정 시설에서는 1시간 동안 모든 전등을 끄고, 마창대교, 시티세븐, 창원컨벤션센터 등 주요 상징건물에서는 30여 분 동안 외부 경관조명을 끔으로써 참여할 예정이다.
김달년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지구의 시간은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것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작은 실천이 모여 시민 여러분께서 환경을 보전하는 커다란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불끄기 행사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