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 자극 ‘창원체리블라썸 2층버스’ 운영한다!!
기사입력 2018-03-22 15: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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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도심관광 활성화 및 창원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도입한 관광의 아이콘 ‘창원시티투어 2층 버스’는 운행 140여 일만에 2만명을 돌파하는 등 창원관광의 활기찬 관광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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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창원시티투어 2층 버스를 진해군항제와 연계해 벚꽃을 테마로 한 ‘꽃길 노선’을 개발, 세계적으로 유명한 진해 지역의 벚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군항제 기간 동안 운행하기로 했다.
주요 벚꽃노선은 진해역을 출발해 중앙시장(해양극장)∼제황산공원∼속천항∼진해루∼진해생태숲전시관(대동다숲)∼진해드림파크(자은본동)∼석동주민센터∼경화역∼진해역을 순환 운행하는 코스며, 오전 10시에 첫 운행해 1시간 간격으로 8회 운행하며, 마지막 8회차는 진해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오후 7시에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창원시티투어 2층 버스와 동일하다.
일반·대학생 5000원, 청소년(19세 이하)·군인·국가유공자·장애인·경로우대·기초생활수급자 3000원이며, 승차권 1회 구입으로 모든 정류장에서 1일간 자유롭게 승·하차 가능하나, 야간권은 별도 구입해야 한다. 승차권은 차량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구입 가능하다.
앞으로도 창원의 대표 축제와 연계하는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마산국화축제에 맞춰 가칭 ‘국화 버스’를 운행하는 등 창원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으로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제56회 진해군항제’ 및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새롭게 운영하는 ‘창원 체리블라썸 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벚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심 순환형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존 노선은 진해 벚꽃노선 운영으로 오는 29일부터 4월 13일까지 운행을 임시 중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