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점포, 청년 아이템으로 채운다’
기사입력 2018-03-23 13:3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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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좋은 아이템을 가졌으나 경제적 제약 등으로 창업이 힘든 청년들을 지원하는 것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청년 점포가를 지역명소로 육성할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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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남해읍 대학가, 상점가 등 빈 점포를 조사해 선정된 대상지에 5∼10개 규모의 청년상인 점포를 구성할 계획이다.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45세 이하 청년이면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공모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www.namhae.go.rk)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상인에게는 점포 임차료, 인테리어 공사비용, 창업 준비에 필요한 각종 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 창업 후 정기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매출 증대를 위한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장명정 군 경제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