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선진리성 벚꽃축제’ 연다
기사입력 2018-03-26 13: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본문
선진리성 벚꽃축제는 지난 2017년 시작으로 두 번째 행사로, 벚꽃이 만개하는 선진리성에서 잊혀 가는 문화유적지에 관심을 갖고 가꾸어 나가면서 서로 화합하고 결속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특색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만들어나가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추진위원회에서 야심차기 준비한 용현면민 길놀이(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아트볼만들기, 딸기쨈 만들기, 벚꽃 헤어핀 만들기 체험 등 작년보다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
또한 용현면 주민자치프로그램(라인댄스, 오동지 풍물공연 등) 수강생뿐만 아니라 사천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전통무용 팀, 벌용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밸리댄스 팀, 용현농협의 노래교실 팀, 향촌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난타공연, 소리샘 연주단이 합류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그 외에도 선진리성 야외공연장에는 용현면 문화역사관을 설치해 용현면의 다양한 문화재, 농업 및 산업시설, 교육 및 행정기관, 그리고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 잘 나타내는 자료, 사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문해설사도 배치한다.
강형정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선진리성 벚꽃축제가 용현면뿐 아니라 사천시의 주요행사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많은 사람이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해 아름다운 벚꽃도 구경하고 낭만과 고향의 정이 가득한 축제를 즐겨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