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식품 밀양장아찌! 미국, 중국, 호주 이어 캐나다 수출
기사입력 2018-03-27 11: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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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식품영농조합법인은 창립한지 10년이 채 되지 않은 작은 식품공장이지만 최옥이 대표를 비롯한 5명의 직원들은 가족에게 만들어 준다는 마음으로 채소 선별에서부터 세척, 제조, 포장에 이르기까지 어느 부분하나 정성을 쏟지 않는 부분이 없을 정도로 제조공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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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성실함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지난 2016년부터 해외 수출의 길이 열리기 시작해 금년에는 미국, 중국, 호주를 이어 캐나다 시장까지 발을 넓히게 됐다.
이번 캐나다 수출은 지난 1월부터 여러 번의 샘플 발송을 통해 바이어가 만족할 때까지 바이어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로 이루어진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부터는 국내 대형 유통마트와 유명 인터넷통신판매업소에서 직접 밀양을 방문해 PV상품으로 납품을 의뢰하는 등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청양식품영농조합법인 최옥이 대표는 시설을 증설해 인력 증원을 검토해야 할 입장이라고 밝혔다.
밀양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밀양의 고추와 깻잎으로 만든 장아찌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은 청양식품 뿐만 아니라 고추와 깻잎 농사를 짓고 있는 밀양농민들에게도 자랑스러운 일이므로 앞으로도 계속 6차산업을 통해 청양식품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