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관광지 사진 한 자리에… 여기 가즈아!
기사입력 2018-03-29 11: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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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오는 4월 10일까지 제황산 입구에서 진해탑을 걸어 올라가는 등산로에 2018년 ‘창원의 가고 싶은 곳을 CoC 콕 찍어봐’ 관광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지난 2013년, 2015년에 이어 지난해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비롯해 창원시 화보집에 실린 관광사진 총 24점이 무료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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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호수 무빙보트, 저도 스카이워크, 창원 국제사격장 등 이색 체험 관광지와 주남호, 봉암수원지, 진해 드림로드, 저도 비치로드 등 창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관광명소 사진 등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목재 문화체험장, 창동 예술촌&상상길, 창원의 집, 주기철 목사 기념관 등 교육·문화 관광지도 소개함으로써 문화예술특별시를 지향하는 창원의 염원을 담은 메시지도 전달할 계획이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진해군항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창원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방문해 그 매력을 한껏 느끼게 되기를 바란다”며 “진해군항제 이후 7월 ‘해양공원 짚트랙’ 개장, 8월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 등 굵직한 행사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2018 창원방문의 해’ 맞이 ‘1500만명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이 개최되는 ‘제56회 진해군항제’는 오는 31일 전야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4월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개최되며, 이충무공 호국정신 계승행사, 여좌천 별빛축제, 문화공연, 속천항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등 다양한 행사들이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