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따오기 보시러 오이소!
기사입력 2018-04-30 13:0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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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2016년 10월 4일 부분개방을 실시하여 3,871명이 우포 따오기를 관람했고, 2017년 10월 18일에는 역사체험관과 방사장 둘레길까지 개방해 누계 293회 5,278명이 관람하였으나 AI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해 11월 23일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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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을 중단한 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1일 4회 우포따오기복원센터 진입로 및 케이지 지붕, 방역 발판 등 AI로부터 따오기를 지키기 위해 차량 및 드론을 활용한 방역활동을 전개해왔다.
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따오기의 생태적 특징과 따오기가 날아다니는 모습과, 먹이를 먹는 모습 등을 전문 해설사로부터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역사체험관 조성으로 따오기의 멸종원인, 따오기 복원의 목적, 증식과 사육 등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따오기 부화, 먹이 먹이는 방법 등을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우포따오기복원센터 관계자는 “직원들의 노력으로 무사히 AI 피해 없이 따오기를 보호해서 기쁘다.”면서 “그간 관람 문의해주시는 분들에게 관람이 불가하다는 말씀을 드릴 때마다 죄송한 마음이 있었는데, 관람중지가 해제됨에 따라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천연기념물 제198호 이자 멸종위기종 2급인 따오기를 관람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