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판화로 만나다
기사입력 2018-04-30 13: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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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개막해 오는 6월 22일까지 대장경테마파크 기록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며 한국판화예술연구원 소속 작가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지우개판화, 고무판화로만 알고 있는 판화가 흑백이미지라는 선입감을 가지고 있다가, 실제로 전시장에서 작품을 만났을 때 판화의 화려한 색채와 다양한 기법 때문에 과연 이것이 판화인지 궁금해 하고 또 깜짝 놀라기도 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자주 접하기 힘든 볼록판화, 오목판화, 평판화, 공판화, 꼴라그라프, 설치 등 참여 작가들의 화려한 수상경력과 국제전 참여만큼 다양한 기법의 판화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어 군민들의 미술 감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