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공원서 망아지 탄생…경주마생산 목장사업 ‘총력’
기사입력 2018-05-01 13: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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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태어난 망아지는 몸무게 45kg에 밤색인 더러브렛 품종이다.
지난해 5월 모마 ‘우승찬스’와 부마 ‘라이언산타’와의 교배로 탄생, 출산예정일인 23일보다 2일 늦게 태어나 기다리는 이들을 애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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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군 소유의 종빈마 7두 중 4두가 망아지를 올해 순산했으며, 앞으로도 2두가 추가로 탄생할 예정이다.에 따라 순산을 위해 임신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전국 지차제 중 유일하게 경주마 휴양조련시설을 운영 중인 군은 현재 경주마 3두, 종빈마 7두, 휴양마 29두, 육성마 14두, 승용마 36두 등 총 89두를 사육하고 있다.
이곳에서 태어난 망아지는 최첨단 휴양시설을 기반으로 초지를 겸비한 넓은 방목장에서 맘껏 뛰어다니는 한편, 마필조련사 2명이 기초훈련과 조련으로 명마의 탄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연말에는 부산경남경마공원에 경주마 2세마 3두를 출전시킬 예정이며,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최선을 다해 군 홍보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