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돈키호테’ 공연
기사입력 2018-05-01 13: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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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최되는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희극 발레로 인간의 꿈과 도전, 용기 등을 재치 있게 다룬 원작의 의미를 예술미가 뛰어난 발레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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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발레음악가 루드비히 밍쿠스가 작곡한 선율과 함께 스페인의 정취가 담긴 플라밍고의 붉은색 집시 의상과 어우러지는 투우사의 춤, 흥겨운 탬버린과 캐스터네츠를 이용한 화려한 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일반인들이 발레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유쾌한 희극발레로 꾸며졌다.
해설이 함께하는 공연인 만큼 출연자인 ‘가마쉬’가 직접 줄거리와 마임을 설명, 관객들이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거창문화재단에서 주최해 국립발레단과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