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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록커 김종서, 음악인생 담은 30주년 콘서트 함안 공연
기사입력 2018-05-02 14: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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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록의 자존심 김종서의 데뷔 30주년을 맞아 드라마와 음악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콘서트가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TRACE-30TH STORY’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김종서의 음악 인생 30년의 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여행 드라마 콘셉트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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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대표 록커 김종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공연 전반부는 그의 발자취를 거슬러 올라가는 연극형식으로, 후반부는 본격적인 콘서트로 꾸며질 예정으로, 김종서의 인생을 통해 한국 록의 발자취를 읽을 수 있는 등 드라마적인 요소를 가미한 색다른 소통 방식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1987년 시나위 2집으로 데뷔한 김종서는 30년간 대한민국 록의 전설로, 록은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편견을 깨고 ‘겨울비’, ‘아름다운 구속’ 등으로 국민 록커이자 독보적 보컬리스트로 사랑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대답없는 너’, ‘남겨진 독백’, ‘플라스틱 신드롬’, ‘다시 난 사는 거야’ 등 주옥같은 히트곡은 물론 관록 있는 입담으로 관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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