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남해군 상주면 대량마을 찾아
기사입력 2018-05-03 12:0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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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비스는 경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가 공동 추진해 대량마을의 독거어르신 가정 내 이불 16채를 세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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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세탁은 상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홍보를 담당하고 하동지역자활센터에서 세탁차량을 이용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량마을회관 앞에서 세탁·건조 후 홀로어르신 가구에 전달하는 협업체제로 추진됐다.
대량마을 한 어르신은 “남에게 큰 이불을 맡기는 것이 미안해 망설이다가 신청했는데 깨끗해진 이불을 보니 맡기길 잘했다”고 말했다.
강도진 상주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아주 좋아해주신다”며 “우리 상주면의 소외된 홀로어르신들이 더 많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