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밀양역 아무데서나 담배피지 마세요!!
기사입력 2018-05-03 16: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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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역 승강장 및 대합실 등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밀양역 광장은 금연구역으로 포함되지 않아 흡연자들의 흡연행위가 만연함에 따라 심각한 간접흡연의 피해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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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밀양시는 기존 흡연행위가 이루어지던 택시승강장 입구에 쓰레기통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를 하고 새로 흡연구역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금연 인식 개선을 위하여 광장 곳곳에 태양광 LED금연인식문구 표지판을 설치하고,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던 운동기구존에 건강게시판 및 건강한 걷기 바닥재를 설치하여 자연스레 운동을 유도하도록 할 예정이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간접흡연의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이므로 이번 금연환경 조성으로 금연피해 예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