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의료재단 시립마산요양병원, 태국보훈병원과 MOU 체결
기사입력 2018-05-07 13:3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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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의료재단 시립마산요양병원과 태국보훈병원(The Veterans General Hospital)은 양국 병원간의 의료기술 교류 및 진료협약을 위해 7일 시립마산요양병원에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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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은 신병권 창원시 복지여성국장, 손도수 경남·울산재향군인회장(우암의료재단이사장), 토싸폰 홈차로엔(Tossaporn Homcharoen) 태국보훈처 부처장(중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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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경남·울산재향군인회(회장 손도수)와 태국재향군인회간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체결됐으며, 경남·울산재향군인회는 지난해 연말 태국재향군인회의 초청으로 태국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환자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병원에 격려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태국보훈처 관계자들은 5일부터 9일까지 머물며 MOU 체결뿐만 아니라 진동태봉병원, 마산삼성병원 등 인근 의료기관도 견학할 예정이며, 우암의료재단은 이번 MOU 체결이 양국을 왕래하는 보훈환자들의 병원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의료진 연수기회 확대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