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바지락 종패 살포로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사업 마무리
기사입력 2018-05-07 13: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본문
창원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마산합포구 일대 마을어장에 바지락 종패를 살포,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지역여건에 맞는 수산자원 기반조성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됐으며, 시는 도비와 시비, 자부담 등 총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다구어촌계, 구산면 수정‧용호어촌계 및 진전면 시락어촌계 등 총 5개소에 각장 2~4㎝ 내외의 바지락 종패 5톤씩 모두 25톤을 살포했다.
윤재원 창원시 수산과장은 “이번에 살포된 종패는 2년 정도 어장에서 자란 후 성패로 판매될 경우 어촌계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와 어촌계에서는 살포된 종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불법 채취 등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라면서 “어촌의 텃밭으로 어촌계 공동소득원 확보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어장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로 수산자원 증식과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