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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서 마산로봇랜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공사 현장을 꼼꼼히 살펴 본 뒤 안상수 시장은"마산로봇랜드는 로봇기술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세계적인 로봇 테마파크로 구산해양관광단지, 마산해양신도시와 함께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우리시 미래 발전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하면서, 대우건설 관계자에게도 "로봇테마파크 조성과 관광숙박시설 등 2단계 민간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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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구 구복리 반동리 일원 38만여 평에 조성되는 마산로봇랜드 사업은 1단계 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R&D센터, 컨벤션센터, 로봇전시시설 등 국내 최대 로봇관련 공공 인프라와 로봇테마파크를 조성하고, 2단계 사업으로 민간사업자인 대우건설컨소시엄에서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 숙박시설을 건립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정부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마산로봇랜드 공사가 완료되면 발전된 국내 로봇산업 기술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체험시설과 로봇산업과 관련한 시험연구, 기술보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R&D센터, 그리고 로봇관련 전시, 교육,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 등의 공익시설과 민간사업으로 조성되는 로봇테마파크와 펜션, 콘도, 호텔 등의 관광숙박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로봇 테마파크와 R&D센터, 컨벤션센터를 올해 연말까지 완공하고 내년 4월 개장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달라"며 현장 관계자와 경남로봇랜드재단에 당부하면서 "더불어 최첨단 산업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세계적인 로봇테마파크가 창원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되어 관광객 유치를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로봇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