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에 가볼만한 곳..‘진해근대문화 투어’추천
기사입력 2018-05-14 11: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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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지난해 9월부터 진해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진해근대문화 투어’의 콘텐츠 구성이 일단락 됐다.
‘진해근대문화 투어’는 근대문화와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진해군항탐방길과 근대문화역사길로 구성돼 있으며 인근의 공원시설, 문화공간과도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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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근대문화역사길’은 올해 3월 1자로 개시돼 2개월 만에 관광객 2000명을 돌파하는 등 관광명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지난 8일부터 군항탐방길이 확대 시행되면서 관광객 증가로 이어져 진해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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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스 ‘군항탐방길’은 국내에서 유일한 군부대 영내 탐방 프로젝트로 영내의 수많은 근대문화유산과 해군발전사를 견학할 수 있고, 남해안 절경의 축소판인 ‘해사반도’도 탐방 할 수 있다. 2코스 ‘근대문화역사길’은 중원·북원·남원 로타리 일원의 15개 근대문화유산과 국내 최초 계획도시의 탄생배경, 당시 생활상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현재 각 급 학교 교직원 및 학생과 전국의 문화유산답사회, 문화원, 박물관에서의 방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나들이를 겸해 가족단위 방문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