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 봉암유원지를 도심 속 대표 휴식공간으로 조성
기사입력 2018-05-15 13:3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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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봉암유원지를 찾는 관광객이 처음 마주하게 되는 주차장에서부터 수원지 댐에 이르는 900m 구간을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장목, 밀식목 등 일부를 정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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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난해 등산로 주변으로 단풍나무 60그루를 식재한 것에 이어, 올해도 100여 그루를 추가로 식재해 가을철 낭만거리로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둘레길을 따라 설치된 데크로드가 노후되면서 안전에 우려가 있는 목교 2개소는 전면 보수하고, 그 외 데크로드는 부분 보수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수원지 자연수압을 활용해 조성한 세족장과 물길연출에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진입로를 따라 흐르는 물길을 이번 사업 시 전 구간 확장할 계획이다.
더불어, 팔룡산 돌탑과 봉암유원지를 연결하는 소망길 2.4㎞를 6월 중으로 조성해 팔룡산을 일주하는 둘레길을 완성함으로써 관광객 맞이 준비를 끝맺을 예정이다.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은 “팔룡산에 위치한 봉암유원지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인공호수를 갖추고 있는 천혜의 관광지로 둘레길 및 트레킹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창원의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시켜 관광
도시 창원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