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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15일 경남의 청년들이 큰 꿈을 꾸고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김태호의 청년 큰 꿈 Action Plan10’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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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동남권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청년 스타트업 육성시설인 ‘스테이션G’를 설립하여 경남을 세계적인 창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스테이션G는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프랑스의 스테이션F를 모델로 만들어진다. 스테이션G는 분산된 스타트업 생태계를 하나의 틀로 묶어 창업·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고 경남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기간 동안 운영하는 ‘공공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경남도내 서민자녀 대학생· 취업준비생에게 교육비(도서 구입, 학원비 등)를 지원하여 학업·취업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다짐했다.
김태호 후보는 "특히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일자리와 정책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도지사와 일자리 아이디어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도지사 직속 청년정책포럼’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의 청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워 나가기 위해 김후보는 "‘글로벌 청년 해외인턴사업’을 확대하고, 경남의 대기업․중견기업 등 우량기업과 혁신도시 내 공공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태호 후보는 “청년실업률은 11.6%에 이르고, 청년 체감 실업률 24%, 취업준비인구는 69만 6000명으로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3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악의 실업치를 기록하는 등 암울한 현실에 처해있다” 며 “청년들의 취업 걱정을 덜어주고 보듬어주는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