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기사입력 2018-05-16 14: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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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16일 마산의료원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과 시청, 경찰, 보건소, 군부대,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8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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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범국가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대비하는 차원에서 훈련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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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마산의료원 본관 2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상층으로 연소확대 되는 상황을 가정, 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 개인별 임무에 따른 현장활동 ▲지휘체계에 따른 정확한 상황 파악과 정보 공유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재난 현장 인명 구조ㆍ응급조치ㆍ화재 진압 ▲유관기관 업무 협조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이번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ㆍ단체의 체계적인 역할 분담으로 일사분란하게 훈련이 이뤄져 재난 대처 능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