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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경남도지사 김유근 후보가 21일 "밀양신공항재추진하여 동남권 신공항을 경남으로 가져와야 합니다"라고 강조하며 밀양신공항 재추진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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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2002.04.15. 중국국제항공공사 소속민항기가 김해공항 북측 돗대산에 추락하여 129명의 사망자와 37명의 부상자가 생기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이 일로 김해공항의 안전성 문제가 불거졌고 2002.12.19. 부산.경남 신공항 건설을 공약한 노무현 후보가 16대 대통령으로 당선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지난 6일 김경수 후보가 진주에서 열린 도지사 출정식에서 “경남 출신 문재인 대통령, 경남지사 후보 김경수는 지난 15년 동안 호흡을 맞춰 온 원팀이다”며 힘 있는 도지사 후보임을 강조했다"며"이 말은 다른 측면에서 보면, 문재인 대통령과 김경수 후보의 공약이 서로 상반될 경우 김경수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 수 없다는 의미와도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지난 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경남도지사 후보 관훈토론회에서 김경수 후보는 "김해신공항은 김해시민들에게 대단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김해신공항이 과연 동남권 관문공항이 되느냐, 소음 문제에 대한 근본 대책이 가능하냐는 두 가지 관점에서 입지 문제를 판단해야 한다"며 김해공항을 반대했다"며"하지만 김경수 후보는 신공항을 추진할 경우 그 입지에 대해선 언급한 적이 없었다. 그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밀양 신공항 대신 “부산가덕도신공항” 유치를 지지하였기 때문이다. 그 증거인 한 장의 사진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가덕도 신공항 유치 피켓을 들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사진)"고 김 후보자가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증거물을 제시 했다.
김 후보는"소음문제 등으로 김해공항 확장을 반대하는 김해시민의 여론이 월등히 우세하다는 판단에 경남 전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김해시의 418,600표를 의식하여 “김해공항확장”을 반대한다고 한 것이다"며"그렇다면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대체 부지에 관해서 발표를 하여야 하는 것이 아닌가? “문재인 대통령과 원팀이다”라고 말하는 김경수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지했던 “부산가덕도신공항”을 공약 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것은 경남도지사 후보로서 “부산가덕도신공항”을 공약 할 경우 양산, 밀양 표를 놓칠 수 있다는 철저한 표 계산에서 나온 것이라 볼 수밖에 없다"며"신공항의 부지는 경남밀양과 부산가덕도로 오래전부터 좁혀져 있는 사실이다. 2009년 12월 국토연구원 타당성 및 입지평가 용역결과 발표 “비용대비 편익비율(B/C) 가덕도0.7, 밀양0.73으로 밀양이 높게 나왔다"고 강조하면서"한국당 김태호 후보는 정치 쟁점화 시키는 것이 싫다며 김해공항확장을 건설을 찬성하였고, 김경수 후보는 부산 “가덕도신공항”을 사실상 찬성하는 것으로 이해되며, 결국 두 후보는 “동남권 신공항”이 경남으로 오는 것을 반대한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며"바른미래당 경남지사 후보 김유근은 “밀양신공항”을 재추진을 여러 번 핵심 공약사항으로 발표하였다"고 강조했다.
이어"동남권 신공항을 경남에 가져오기 위해 경남도민들의 뜻을 모아야 한다. 이미 오거돈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가덕도 신공항을 카드로 들고 나와 정치 쟁점화 시키고 있다"면서"여기서 우리 경남이 가만히 있을 경우 부산으로 신공항을 뺏길 수밖에 없고 밀양신공항 건설은 영원히 불가능한 일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경남도민 여러분 권리는 결코 그냥 오지 않습니다"라며" 달라고 주장하고 노력하는 자에게 오는 것입니다. 동남권신공항을 바른미래당 경남지사 후보 김유근이가 반드시 가지고 오겠습니다. 힘을 모아 주십시오"라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