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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동시지방선거에 각 후보들의 지역정책 공약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장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정규헌 후보는 28일 오후2시30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을 열어 여덟번째 시민과의 약속을 통해 ‘무학산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문화예술특구로 지정’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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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헌 후보는 “연일 개장효과를 보고있는 사천케이블카와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통영케이불카는 도시의 이미지 상승은 물론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고 있다”면서“무학산 서마지기에서 청량산을 거쳐 마산 가포송신소까지 이어지는 8Km 국내최장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산과 바다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케이블카로 타 시도의 케이블카와 다른 맛을 선사 할 것”이라고 하면서 “마산로봇랜드와 연계될 수 있으며 진해 벚꽃 축제와 마산국화축제에서도 새로운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관광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케이블카 설치 공약에 이어 “침체의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마산 (구)도심과 창동예술촌의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특구로 지정”을 공약하고 “대표적인 문화관광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문화예술특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혔다.
이번 공약과 함께 ‘봉암공단 재생화 사업 실시와 마산로봇랜드 완공을 통해 관광활성에 기여, 창포만에 산새, 물새 탐조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소중한 자연의 생태 학습장으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한편 정후보는 지난 2일 일곱 번째 공약으로 ‘경남도청을 마산해양신도시에 이전하겠다’고 공약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