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선수단 제주 전지훈련 실시
기사입력 2018-06-01 11: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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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선수단이 조직력·정신력 강화와 팀 전술훈련 자체점검을 위해 제주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총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제주시 일원 및 구좌체육관(제주시 구좌읍 김녕로 소재)에서 실시한 이번 전지훈련에는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선수단 최성훈 감독 이하 코치 및 트레이너 등 총 12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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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지훈련에는 한라산 산악 훈련을 포함해 SAQ훈련(Speed, Agility, Quickness), 코어&밸런스 트레이닝 등 선수단에 적용하여 실질적으로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훈련이 포함됐다.
훈련에 참가한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 선수단 주장 박하얀 선수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그동안 우리핸드볼선수단이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들을 하나둘씩 갖춰나가고 있다. 향후 있을 전국체전이나 핸드볼 리그에서 확실히 달라진 우리 선수단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현재 경남개발공사에서는 여자 핸드볼 저변확대를 위해 핸드볼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도민들이 경남개발공사 여자 핸드볼 선수단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무엇보다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둬 그동안 침체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