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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고수온에 따른 어업 피해 최소화 안간힘
기사입력 2018-06-04 16: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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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가 때 이른 더위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적조 및 고수온 피해가 조기 예상돼 양식 어업인에게 양식어류 질병 예방 및 영양 강화 등의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경남 지역에는 적조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343만 미 47억 2000만 원 상당의 고수온 어업 피해가 발생하였으므로 올해 더욱 철저한 양식장 관리를 실시해 여름철 양식수산물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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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고수온에 따른 어업 피해 최소화 안간힘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양식어류는 대부분 온대성 어종으로 수온이 높아지면 대사량이 급격히 증가해 고수온 지속 시 폐사 발생률이 높다”면서,

양식 어류의 안정적 관리와 질병 방지를 위해 적정 사육밀도 유지, 신선한 사료 및 영양제 공급, 작업 도구 철저한 소독 관리, 출입구 발판 소독조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관계자는 “어류양식 현장의 질병 발생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방역을 강화하는 등 ‘고수온·적조 대비 현장 맞춤형 기술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류양식장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수산질병의 예방을 위해 양식장 및 수산종 자생산장에 대한 방역 기간을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 방역활동과 적극적 방역물품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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