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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운영
마산 내서읍 삼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48명을 대상으로 연안 안전교실 체험교육
기사입력 2018-06-05 11: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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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연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안전문화확산을 위하여 6월 5일부터 9월까지 관내 유치원생을 포함한 초‧중학생 1,4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 한다고밝혔다. 

 

창원해경은 5일 창원시 마산 내서읍 삼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48명을 대상으로 연안 안전교실 체험교육을 시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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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운영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올해는 작년과 달리 중학생 까지대상을 확대하고, 실절적인 안전교육이될 수 있도록 체험장비(심장충격기,체험용마네킹,구명조끼)를 2배이상 확보하여 교육을실시 할 예정이다. 

 

연안 안전교실의 교육내용은 딱딱한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벗어나 경찰관들의 시범과 세월호 사고를 가상한 여객선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요령을 시청각 자료를 통해 교육하고, 또한 심폐소생술을어린이들이 실제 친구들을 대상으로 체험토록 해 실제와 같은 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 

 

이번 연안 안전교실은 여름물놀이가 시작 되기전 6월 부터 초·중학교19개소 1,400여명을대상으로 교육이 진행 되며, 교육중 추가로 신청을하는 유치원 또는 초·중학교에 대해서는 일정을 조정하여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5일 첫 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여름방학 전 아이들이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 학습하고, 세월호 사고를 가상한 여객선에서의 안전 교육은 정말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안전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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