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광암해수욕장 개장식 열려~
기사입력 2018-07-09 12: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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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만에 광암해수욕장 개장식이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이주영․윤한홍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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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면 농악대 사물놀이,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의 식전행사에 이은 개장식에는 관내 기관단체장 및 인근마을 주민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광암해수욕장 개장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해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을 지향하는 창원의 비전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는 초대가수 박구윤, 윙크가 출연해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를 꾸몄고 마지막으로 뮤직불꽃쇼도 펼쳐져 광암해수욕장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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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해수욕장 개장준비에 구슬땀을 흘린 관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광암해수욕장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우리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7월 7일부터 8월 19까지 44일간 개장되는 광암해수욕장에는 개장기간 동안 워터슬라이드, 어린이 물놀이장, 모래작품 체험장 등의 놀이시설이 설치되고 해변음악회와 별빛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광암해수욕장 추억의 사진전 등의 부대행사도 개최되며, 특히, 올해는 개장기념으로 샤워장도 무료로 개방된다.